연도별 병사 봉급 인상률과 저축 시뮬레이션

 

현역 병사들의 병사 봉급은 매년 인상되어 왔습니다.

최근 2024년 병장 기준 월 급여가 148만 9천원으로 결정되는 등 대폭 인상이 이루어졌는데요.

병사 봉급 인상 추이를 살펴보고, 병사들이 월급을 저축했을 때 모을 수 있는 금액도 가상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1. 병사 봉급 연도별 변화

연도 병장 상승률
2018 405,700원 87.8%
2019 540,900원 33.3%
2020 540,900원 0%
2021 608,500원 12.5%
2022 676,100원 11.1%
2023 1,000,000원 47.9%
2024 1,250,000원 25.0%

2018년 이후 병장 봉급은 매년 큰 폭으로 인상되어 왔습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5% 오른 12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2. 병사 월급 저축 시뮬레이션 (2024년 기준)

병사 계급 월 급여 18개월 복무 시 22개월 복무 시
이등병 640,000원 4,320,000원 5,280,000원
일병 800,000원 8,000,000원 9,760,000원
상병 800,000원 9,600,000원 11,840,000원
병장 1,250,000원 18,000,000원 22,000,000원

※ 월급 전액 저축 가정, 세금 공제 전 금액 ※ 18개월 복무 기준: 육군, 해군, 공군 / 22개월 복무 기준: 해병대, 수송·조리·의무 등 특수 분야

※ 월급 전액 저축 가정, 세금 공제 전 금액

※ 일병과 상병 월 급여가 동일하여 일병 복무 기간을 8개월로 가정

 

2024년 병장 월급 기준으로 전역까지 약 1천 8백만원에서 2천 2백만원 가량을 모을 수 있습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을 감안하면 전역 시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년 현역병 봉급을 기준으로 병사들이 전역 시까지 모을 수 있는 예상 금액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실제로는 군 생활 중 필요 경비를 제외한 금액을 저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최근 병사 봉급 인상으로 상당액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병사 봉급 인상이 군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인 동시에, 전역 후 병사들의 학업과 취업 준비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병사들의 처우가 더욱 개선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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