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조금씩 꿈틀대고 있습니다. 기존에 5%~6%대 고금리 주담대를 쓰고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이 갈아타기(대환대출) 골든타임입니다.
저도 이번에 은행별 특판 금리를 비교해보고 갈아타기에 성공했는데요. 월 이자만 40만 원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바뀌는 대출 규제와 특판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지금 갈아타야 하는 이유 (특판 마감 임박)
연말연시가 되면 은행들은 대출 실적을 맞추거나, 내년 영업을 위해 한시적으로 ‘특판 금리’를 풉니다. 하지만 2025년 2월부터는 ‘스트레스 DSR 2단계’가 더 강화될 예정이라, 대출 한도가 확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한도가 나올 때 빨리 갈아타는 게 이득입니다.
2. 중도상환수수료, 진짜 면제될까?
갈아탈 때 가장 아까운 게 수백만 원씩 나오는 ‘중도상환수수료’죠. 다행히 최근 시중 은행들이 상생 금융의 일환으로 한시적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주요 대상: 기존 대출 실행 후 3년 이내인 차주
- 면제 기간: 2025년 1월 말까지 (은행별 상이)
내가 쓰는 은행 앱에 들어가지 마시고,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모든 은행의 수수료 면제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
3. 3%대 금리 진입하는 꿀팁
무조건 주거래 은행만 고집하지 마세요. 지금은 인터넷 전문은행(카카오, 케이, 토스)이나 보험사 주담대가 오히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은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금리 비교 앱 활용: 핀다, 뱅크샐러드 등 활용
- 부수 거래 조건 확인: 카드 사용 실적, 급여 이체 등 우대 금리 챙기기
- 고정 vs 변동: 2025년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면 ‘변동’이나 ‘주기형’ 유리
망설이다가 DSR 규제 강화되면 갈아타고 싶어도 못 탑니다. 지금 바로 내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