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부터 기획재정부는 개인투자자의 장기 자산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국채를 발행합니다. 이는 국채 시장의 수요 다변화와 더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을 제공하는 전략적 조치입니다.
주요 변경사항 및 특징:
- 다양한 만기 구조: 10년물과 20년물의 두 가지 옵션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 배분 계획 및 재정 목표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 접근성 향상: 전용계좌 개설을 통한 간편한 청약 절차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구매 경로 다양화로 모든 계층의 투자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투자 한도 설정: 최소 10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진입 장벽과 연간 최대 1억 원까지의 투자 한도 설정으로 개인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투자 혜택:
- 가산금리 및 연복리: 만기 시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가산금리 및 연복리 혜택을 제공하여 장기 투자를 장려합니다.
- 분리과세 혜택: 14%의 분리과세 적용으로 다른 소득과 합산 과세되지 않아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중도환매 가능성: 매입 후 1년이 경과한 후부터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어 유동성 관리에 유연함을 부여합니다.
시행일 및 기대효과: 개인투자용 국채의 도입은 2024년 상반기부터 금융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장기적인 자산 형성 및 재테크 전략의 다변화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이는 국채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국가 재정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