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으로 확대되는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직접발송 제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기상청이 직접 호우 경보를 발령하는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제도가 확대됩니다. 2024년 5월 15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이 제도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배경

  • 이 제도는 기존에 수도권 지역에서만 시범운영되었으나, 기후위기로 인한 위험기상 증가와 지난 사고들로부터의 교훈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특히, 신림동 반지하 사고와 같은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긴급재난문자1

[기상청] 바로가기

관련 부처: 기상청 예보정책과 (02-2181-0493)

 

주요 내용

  • 긴급재난문자의 특징: 발송되는 긴급재난문자는 40dB 이상의 소리와 진동을 동반하여 수신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며, 수신 거부가 가능합니다.
  • 발송 기준: 1시간 동안 50mm, 3시간 동안 90mm의 강수량이 동시에 관측될 경우 해당 읍·면·동 지역으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됩니다.
  • 운영 지역 확대: 수도권 지역의 정규운영에 이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시범운영이 시작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영향

  • 호우로 인한 급격한 상황 변화 시 적시에 국민들에게 경보를 전달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각 지역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상청의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직접발송 제도의 확대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입니다. 2024년 여름철 방재기간 시작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의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확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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