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4년부터 섬, 공원, 항만에서 한국형 드론 배송 체계인 K-드론배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제2차 드론산업 발전 기본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정책
- K-드론배송 체계는 드론 배송 가이드라인, 안전 관리 체계, 드론 식별 시스템 및 필요한 인프라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입니다.
- 이 사업을 통해 전국의 유인섬, 공원 휴양지, 산간 마을에서 드론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3kg 이하의 일반 택배나 치킨 등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으며, 배송 비용은 섬에서는 약 5천 원, 공원에서는 3천 원으로 설정됩니다.
- 지자체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 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신청하고 선정될 경우, 해당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영향
이 정책은 주민 편의 증진과 함께, 드론 배송 서비스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인프라의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드론 비행로, 안전 관리 시스템, 상황실, 배송 거점 및 배달점 등이 마련됩니다.
K-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의 본격 시행은 드론 기술의 민간 분야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며, 드론 배송의 가능성과 범위가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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